(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약칭-공신연, 총재 나유인) 워크숍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태권도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나유인 총재를 비롯한 전국의 광역본부장과 시·군·구지부장, 충효예실천본부 류진수 총재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국무총리실 남평오 민정실장과 조희완 전 감사원 부패방지국장으로부터 공직 및 공익비리 유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유인 총재는 “우리 공신연은 스페인의 디사이드 마드리드운동과 이태리 덴마크의 제4시민 권력운동과 같은 순수 청렴시민운동을 지향한다“면서 ”후손들에게 청렴을 바탕으로 한 공정, 공평, 정의로운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강력한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신연은 건전한 사회질서확립과 지역발전, 인권·정의사회 구현, 부정부패 추방을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사회단체 상호간 연대를 꾀하고 공직공익비리 신고를 촉진시킨다는 취지에서 운영되는 단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