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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신연, 옵티머스 사건 법무부와 검찰은 좌면우고 하지 말고...정치권은 정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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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187회 작성일 20-11-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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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연, 옵티머스 사건 법무부와 검찰은 좌면우고 하지 말고...정치권은 정쟁 중단하라

장운합 기자

승인 2020.10.26 10:02

금융감독원은 피해구제 나서고...정부는 투자한 공공기관 공개하고 책임을 묻고...검찰은 뼈를 깍는 심정으로 실체 밝혀야

(부산=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총재 나유인)은 24일, 호텔농심에서 라임 옵티머스 사건과 낙동강 오염으로 원성이 높은 영풍제련소 폐쇄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출처=공신연 제공[사진-공신연이 부산 호텔농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신연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개발연구원이 밝힌‘코로나19 고용충격 연구 보고서’를 인용하여“코로나19로 인해 14만여 개가 사라지는 엄중한 상황에서 발생한 라임 옵티머스 사건은 단순한 금융사기를 넘어 정관계 로비의혹에 검찰 향응접대로 일파만파 번지고, 국론은 분열되고 국민은 망연자실 지경“이라며

“선량한 국민 4,000명이 투자한 1조6000억으로 코스닥 부실기업에 투자하고 돌려막기로 피해를 입힌 것으로 밝혀지고 있고, 우량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속여 1조5000억 원대 펀드상품을 팔아 환매중단으로 1100여명의 피해자에게 5000억 원대 피해를 입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어“옵티머스 펀드 피해자 절반 이상이 60~70대 노후세대이며, 개인 투자자 판매액 중 70대 이상이 697억원(29%)으로 가장 많고, 60대 591억원(24.6%), 50대 657억원(27.3%)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금융감독원은 실의에 처한 국민의 피해구제에 적극 나서고 정부는 라임∙옵티머스의 정관계 로비의혹과 검찰의 향응접대와 직무관련 범죄에 대해 철저히 규명하여 일벌백계하라”며,“전파진흥원과 마사회, 농어촌공사, 한전 등 공공기관의 투자 경위를 공개하고 책임자에 대한 행정적∙형사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여∙야는 책임공방과 정쟁을 중단하고 법무부와 검찰은 정의와 공정을 바라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객관적 진실을 밝혀 정의를 구현하라”고 했다.

한편,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건전한 사회 질서 확립과 지역발전, 인권, 정의사회 구현과 부정부패 추방을 위하여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민 사회단체 연대를 통해 공직공익비리 신고를 촉진시켜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스페인의 디사이드 마드리드운동' '이태리 덴마크의 제4시민 권력운동'과 같은 시민운동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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